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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기온에 식중독도 극성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08 15:18

킹카운티 보건국, 노스시애틀 식당 손님 3명 식중독 감염 추정

최근 시애틀 지역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온이 올라가자 음식이 쉽게 상하는 등 식중독의 위험도 올라가고 있다.

킹카운티 보건국(KCPH)에 따르면 지난 4월 노스시애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 중 적어도 3명이 장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KCPH는 이들이 위장병을 일으키는 C형 페르프린젠스 혹은 B형 세레우스균 식중독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균들은 대체로 높은 온도에서 자란다. 따라서 식당 내에서 특히 주방과 같은 요리로 인해 높은 열이 많은 곳일수록 최근 높아진 기온 탓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3명의 식중독 환자 모두 지난 28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후 킹카운티 보건 당국 조사자들은 이 식당을 방문한 후 이들 식당의 음식 저장 방법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처벌 조치를 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KCPH에 따르면 이처럼 식중독을 유발하는 B형 세레우스균과 C형 페르프린젠스는 실내의 온도가 높아지면 급속도로 자란다. 이 균에 노출되면 극심한 위경련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미 균들이 자라난 상태에서 이 음식들이 식당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KCPH는 이번 식중독 발생에 대해 이 같은 박테리아는 고기, 쌀, 남은 음식 및 소스와 수프 등 다양한 종류 및 재료의 음식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특히 이 음식들이 오랜 시간 동안 높은 기온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게시판에 게재했다.

당국은 또한 이 박테리아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편이므로 이미 식당에 유통되기 전에 높은 상온에 노출된 후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이미 균에 노출된 음식 및 재료들은 아무리 식당에서 당국 규정에 맞는 온도로 냉장 및 냉동을 하거나 뜨거운 열로 조리를 한다 할지라도 완전히 이 박테리아를 없애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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