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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출신 조수빈 쿠퍼 유니온대 학생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1 12:02

유럽서 한국 위안부 작품 유럽서 다뤄

1. 조수빈양의 작품.

1. 조수빈양의 작품.

벨뷰 출신 조수빈(미국명 미셀 조‧쿠퍼 유니온 대학 3학년)양이 유럽에서 위안부 작품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

현재 쿠퍼 유니온 아트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양은 영국 런던 소재 명문대 가운데 하나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아트 교환학생(Slade School of Fine ART)으로 있는 동안 한국 위안부 작품을 발표했다.

아티스트 키렌 리드 런던대학 교수는 "순수 미술이 풍성한 유럽에서 미셀양의 많은 작품은 그동안 다뤄보지 못한 파격적인 심리전을 보는 거 같다"며 “특히 아이디어와 한국의 아픈 역사의 이야기를 심플한 소재로 끌어낸 멋진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도 오래된 식민지 통치와 문화 역사에 익숙한 상황을 젊은이들 시각에서 이제는 표현할 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셀은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인 유학생이자 뿌리는 한국인이라는 호기심도 자극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조수빈양은 "뉴욕 맨해튼이라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묘사할 수 있는 유럽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위안부 이슈를 아트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영국 및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느낀 모든 것들이 앞으로 미국, 유럽, 한국 아트를 접목할 수 있는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 태어난 2세로 뿌리는 한국인이라는 인식은 잊어본 적 없다”며 “한국의 아픈 역사를 글과 정치가 아닌 내 영역의 아트에서 보답하고자 하는 심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영국 유력 월간지 ‘모노클’에서 ‘서울’을 주제로 문재인 대통령 기사와 평창올림픽 관련 기사가 상당부분의 페이지를 차지할 만큼 영국에서도 한국에 대한 역사와 민주주의에 관심이 많이 쏠린 가운데 조양의 위안부 작품이 교수들에게 더 조명을 받은 타이밍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양은 위안부 스토리를 벽에 걸린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가방과 흙의 도자기를 형상화한 소재로 그들의 영혼을 표현(사진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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