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1919 유관순과 그녀들의 조국' 시애틀 상영

100년전 유관순이 외친 독립에서 조국의 사명을 본다!
100년전, 그녀들이 외친 독립만세에서 복음통일의 함성을 듣다!

“17세 소녀가 지키려 했던 조국,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입니까?”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 상영된 '1919 유관순과 그녀들의 조국'의 총감독인 윤학렬 씨(사진)가 이민역사 116년을 맞이한 디아스포라 미주한인에게 던진 화두다.
이제, 우리들이 그 질문에 답할 차례다.

지난 3월 14일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상영되었던 대통령직속위원회 인증 ‘1919 유관순과 그녀들의 조국’(러닝타임 79분)이 마침내 오는 15일(수) 시애틀에서 상영된다.

이번 시애틀 상영과 미주투어를 기획하고 주최한 기드온동족선교회 박상원 목사는 “당시 8호 감방에 수감돼 있던 아홉 분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된 이 영화를 통해 디아스포라 한민족의 후손들인 우리 모두 과연 그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지, 빼앗겼던 조국의 그날을 잊지 않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역알못(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세대인 ‘미래의 역군’ 청소년들에게 3.1운동 역사의 뿌리를 확인시켜줄 귀중한 시간 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잇는 ‘역사소통의 새로운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원 목사도 “미주에 거주하고 계신 많은 교민들의 관람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교훈을 주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마련된 상영 일정”이라며 윤학렬 총감독이 내뱉은 외마디 외침인 “빼앗겨 보면 알아요”를 연신, 마치 그날의 소리처럼 되뇌었다.
“청년들에게 혹은 이 땅에 살고 계시는 사람들에게 지금 밟고 있는 이 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볼 계기가 될 시애틀 영화 상영을 통해 박상원 목사가 간절히 소망하는 “조국의 사명을 보고복음통일의 함성을 듣는” 역사적 자산으로 저마다의 삶에 투영될 듯싶다.

온 백성이 지킨 역사, 만백성이 이끌 나라로!


[1919 유관순과 그녀들의 조국] 시애틀 상영 상세 정보


일시: 5월 15일(수) 오후 7시
장소: 린우드소재 뉴비전교회 (천우석 목사, 주소: 21110 66th Ave. W. Lynnwood, WA 98036)
이날 영화 속 등장인물인 ‘강 기자’역을 맡았던 황현주 아나운서(한국 주요방송 앵커로 활동, 사진)가 참석, 북사인회로 인사드립니다. (간단한 저녁식사를 시애틀 한인회가 제공합니다.)
주최: 기드온동족선교회 / 주관: 시애틀 한인회 / 협찬: 페더럴웨이 한인회 / 미디어협찬: 중앙일보, KBS시애틀 / 후원: 시애틀 목사회



[진행]
제작자: 윤학렬 감독 / 영화 총감독(서울예술종합대학, '철가방우수씨', '지렁이', 'LA아리랑', '오박사네 사람들', '순풍산부인과' 등)
투어진행: 박상원 목사 /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지하성도들의 '굶주림보다 더 큰 목마름',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의 저자)

[서부투어일정]
5월 17일: 라스베가스 필그림교회 오후7시 청년연합집회
19일: 웨스트힐스장로교회 주일 오후 2시
23일: 임마누엘 교회(오후~저녁) 북가주지역 성도초청 영상특강과 함께 영화상영
24일: 남가주은혜한인교회 금요성령집회
25일: 새벽-LA사랑의교회 / 저녁-남가주비전교회

[미주투어 전체일정]
5월 17일~27일 남가주와 북가주
5월 28일~30일 달라스
5월 31일~6월 3일 아틀란타
6월 4일~13일 DC와 뉴욕/뉴저지
6월 14일~18일 시카고
12일~23일 오리건과 시애틀


토마스 박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