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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간호사의 의로운 죽음

교통사고 부상자 도우려다 참사

한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다 부상자를 도우려던 간호사가 노상에서 달려온 차들에 치어 숨졌다.

8일 오전 6시 45분 간호사 린다 스펠리어스씨가 올림피아와 쉘톤시 사이 유에스 101 도로를 지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픽업트럭을 발견, 주차 후 현장에 다가가다 남쪽 방향에서 오던 볼보 승용차에 치어 북쪽방향으로 튕겨져 나간 뒤 곧바로 달려들어온 기아 스펙트라 승용차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쟈니 알렉산더 순찰대원은 "간호사가 좋은 일을 하려고 애썼는데 목숨을 잃어 안타깝다.
"고 말했다.
간호사를 친 볼보와 기아 스펙트라 승용차도 서로 추돌 사고를 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는 두명의 의붓 아들과 딸을 포함, 모두 5남매를두었다.



두 승용차 운전자는 안개와 살얼음이 언 도로를 과속으로 달려오다 사고를 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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