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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애틀 지역 집값 인상 ‘주춤’

S&P케이스 실러 주택 지수, 4월과 변동 없어
지난 12개월 동안은 집값 7.4% 올라

그동안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주택가격이 계속 올랐으나 지난 5월에는 주택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발표된 S&P케이스 실러 주택 지수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에서 지난 5월 팔린 평균 집값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 한 후 4월과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은 7.4퍼센트가 인상되었다.

5월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집을 사기 바쁜 때인데 예상보다 부동산 시장이 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의 경우는 3월보다 0.6퍼센트가 인상되었다.

그러나 기존 주택 매매는 지난 5월에 4월보다 많았으며 지난 2006년 5월이래 가장 분주했다.



미국 20개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은 5월에 연간 4.9퍼센트가 인상되었다. 지난 4월에는 5퍼센트가 연간 인상되었다. 특히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20개 도시의 주택 지수는 지난 5월에 4월보다 오히려 0.2퍼센트가 하락해 미전체적으로 다소 부진한 시장인 것을 보였다.

덴버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댈라스는 20개 메트로 지역중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덴버의 경우는 연간 10퍼센트가 올랐다.

20개 도시 지난 5월 주택가격은 아직도 최고였던 2006년 여름 보다는 13퍼센트가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시애틀의 평균 집값은 최고 였던 2007년 보다 6퍼센트 아래로 좋은 편이다. 지난 5월 주택 가격이 답보상태를 보인 것에 대해 S&P케이스 실러측은 “첫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적어 시장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S&P케이스 실러와 달리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질로우 닷캄의 주택 가격 지수에서는 지난 5월에 연간 6.9퍼센트 주택 가격이 인상되었다.

질로우 통계에서는 지난 5월 시애틀 지역 3개 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36만9300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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