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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부족, 가격 상승 더 부추겨

시애틀 주택가격, 서브프라임 이전보다 23% 올라

최근 시애틀 지역에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자 인근 주택 가격도 잇달아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질로우가 최근에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주택 가격은 현재 서브프라임 사태 이전 최고치를 기록한 당시의 주택 가격을 넘어서, 약 23%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과거 주택 시장이 붕괴된 2009년 당시, 대부분의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은 31% 이상 하락했으며 평균 11만9000달러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주택 가격이 최저로 떨어진 이후부터 지금까지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은 79%이상 회복됐으며 이는 거의 평균 20만6400달러가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주택 가격이 오르는 지역은 시애틀만이 아니다.



질로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택 가격이 평균적으로 36% 이상 올랐으며 주택 버블 붕괴 전 가격보다 현재 5%가 높다.

이 중에서도 서부지역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은 지난 2011년 이후로 주택가격이 평균적으로 61만5000달러 이상 올랐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지역 주택 가격이 버블 붕괴 이전의 가격으로 다 회복된 것은 아니다.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경우 가장 높은 주택 가격을 기록했던 당시보다 아직 19%나 낮다.
일각에서는 현재와 같은 주택 가격 폭등이 다시 한 번 주택 가격 거품 붕괴로 이어질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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