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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낭송하며 문학적 의견 나눠

오리건 한인문인협회, 지난달 30일 모임 가져

이민 사회의 굴곡진 삶에서 벗어나 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정신세계를 갈무리한 작품들을 낭송하며 문학적 갈증 해소와 새로운 삶의 형태로 일상을 풍요케 하는 단체 활동이 동포사회 정신적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오리건 한인문인협회는 비버튼 소재 차이나 제이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신 회원 소개에서 임용근 회원은 “성성모 후보가 포틀랜드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1세든, 2세든 지속적으로 정치계 진출을 시도해야 한다”며 “한국계 시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홍준 회장은 “회원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피력하고 “사회를 개혁 발전시키는 여러 계층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앞서가는 계층이 문학 작품을 통해 방향 제시를 하는 바로 우리 문인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홍준의 ‘우뭇가사리의 추억’, 임영회의 ‘상처’, 이대로의 ‘사막의 교훈’, 임용근의 ‘님의 넋’ 신종철의 ‘고난 열차에 몸을 싣고’ 등 참석 회원들의 작품 낭송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눴다.

문인회는 격주년 발행으로 문학지를 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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