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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하버 유치원 주인, 아이 3명 성폭행

오크 하버에 위치한 올 어바웃 키즈 프리스쿨의 공동 소유주가 아동 성범죄로 기소됐다. 이 범죄는 7세, 8세, 11세의 세 명의 어린 소녀들에게 일어났다. 법원 서류에 의하면 이 범죄가 유치원 밖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코이 데일 보즈만 주니어로 알려진 51세의 용의자는 지난 수요일 아일랜드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아동 강간 1급, 아동 성추행 2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토요일 체포되어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아일랜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보즈만은 몇 달 동안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을 강간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싱턴 주립 아동 청소년 가족부는 2015년 1월 설립된 이 유치원에 대한 공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체포 소식은 올 어바웃 키즈 유치원의 직원들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이 유치원에서 일하던 5명 모두 일을 그만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즈만의 부인과 유치원 공동 소유주는 보즈만이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가 아닌 시설 관리 및 보수 업무를 맡았다고 주장했다.



유치원에 일하던 한 직원은 보즈만이 유치원에 다니는 45명의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사관들은 보즈만이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까지 아이들과 항상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보통 7시에 근무를 시작한다. 직원 오렌지는 보통 1명에서 10명 사이의 아이들이 이른 아침인 6시 정도에 유치원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끔찍한 범죄 행동을 생각하면 밤에 잠을 잘 수 없으며 아이들 중 어느 누구라도 그가 해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두렵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일랜드 보안관 대변인은 피해자 3명의 소녀들이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은 아니었으나 올 어바웃 키즈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의 부모들로부터 우려의 전화를 몇 통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부모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의 여부를 밝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보즈먼의 성 학대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계속됐으며 보즈만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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