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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 제프 성, 올해 2번째 경기서도 우승

NW 퍼시픽 주니어 골프토너먼트서 2언더파 기록
10살 나이에 19세 이하 전체부문서도 챔피언 차지

10살의 골프신동 제프 성(Jeff Seong. 한국명 성재현)이, 올해 치른 2번째 경기에서도, 12세 이하 부문 우승 및 19세 이하 전체에서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과 18일 레드몬드에 위치한 코요테 크릭(카요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퍼시픽 주니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에서 성군은 첫날 18홀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잡아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둘째 날 진행된 라운드에서는 2오버파를 기록, 종합점수 142타 2언더파로, 12세 이하 부문 1등, 19세 이하 전체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군은 경기가 치러진 이틀 동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침착하게 플레이에 임해 갤러리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평균 비거리 25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날리자 이날 대회를 보러온 많은 사람들은 탄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첫 경기에서 제프 성군은 1타차로 우승했으나 이번 2차 경기에서는 5타차로 우승, 앞으로 계속 좋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성군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당찬 약속을 했다.

현재 성군은 묵묵히 자신을 뒤에서 돕는 열성적인 아버지 스티브 성과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3명의 후원자들이 있다.

한편, 성군은 오는 6월에 열릴 예정인 워싱턴주 주니어 스테이트 챔피언십과 7월에 열리는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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