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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서 도둑질 자랑하다 덜미

베이 지역의 절도범이 뮤직비디오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용의자는 레드우드 시티와 이스트 팔로알토에서 가택에 침입해 수 천 달러 상당의 귀금속과 전자기기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보안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했다. 그러던 중 뜻밖에도 유튜브의 한 뮤직비디오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후 레드우드 시티 출신의 래퍼로 밝혀진 용의자가 도둑질을 자랑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게시한 것이다. 범행 당시 이미 가택 침입 절도 전적으로 가석방 중이던 용의자는 훔친 귀금속을 걸치고 가석방 담당관을 만나러 갔다가 체포됐다.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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