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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회장 ‘비즈니스계 오스카상’ 수상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22 11:47

1만5천 후보 중 ‘스티브 어워드’ 대상 받아

재미 한인 여성기업가인 김태연(71) 라이트하우스 월드와이드 솔루션(LWS) 회장이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브 어워드’(Stevie Awards) 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뉴욕에서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주최로 열린 ‘스티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쏟은 것이 수상 배경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은 혁신으로, 사회는 사랑으로’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업경영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IBA이 2002년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세계 여성기업인, 대기업 임원, 국가 공무원, 단체나 협회 종사자 등 여성 기업가와 여성이 운용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비즈니스 국제상으로, 워싱턴포스트가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 평했다.

올해는 1만5천여 명의 후보가 올라 이 가운데 최종 10명이 뽑혀 각 부문 수상을 했으며, 김 회장은 대상 격인 ‘평생업적상’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 받았다.

그는 50년 넘게 미국에 거주하면서 온갖 역경을 딛고 글로벌 기업인으로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았고, 최근 발표한 라이트 하우스의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인 ‘APEX’의 기술 혁신에 산업계가 주목한 것도 한몫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1982년 설립된 라이트하우스는 실리콘밸리에서 IT 벤처신화를 일궜다. 세계 120개국에 세일즈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환경 첨단 업체로, 반도체 개발로 출발해 미세먼지 측정, 환경오염 등 세계 최초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 회장은 1968년 미국에 건너가 ‘캔 두’(can do) 정신을 내세우며 라이트하우스를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100대 유망기업’, ‘미국인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의 회사로 만들었다. 소외 여성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와 공익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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