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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

한은희 기자
한은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8/15 14:00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 3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11일 기조연설이 끝난 후 최철순 교육원장과 북가주 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기조연설이 끝난 후 최철순 교육원장과 북가주 선생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가 주최하는 제 3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매리어트 말키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북가주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 42명을 비롯한 미국 내 한국학교 교사, 한미 양국의 교육전문가 그리고 지역 단체장 등 600 여명이 참석해 한국어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은 물론 미국 내 한국어 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선생님들이 한국어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하며, “이 번 행사를 통해 미주의 한국어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하여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기간 동안 북가주 선생님으로는 손민호 교장 선생님이 “한국어 SAT 강의,” 이수정선생님이 “전통과 문화로 배우는 재미있는 한국어,” 그리고 한연주 선생님이 “한국학교에 적용해보는 미국학교 교육법”을 발표해 참석한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한연주 선생님은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태도 개선에 효과적인 미국학교 학급 운영 방법(Classroom Management Skill)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해주었다. 강의를 들은 한 참석자는 “한국학교 교사로서 가장 힘든 문제는 교육이론이나 교육법이 아닌 학급운영에 관한 것”이라며 “오늘 이 강의가 미국학교 교육시스템에 익숙해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보여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이었다며 “이 번 가을학기부터 오늘 배운 것을 적용해보고 싶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손민호(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장은 교육부장관 표창장, 조덕현(몬트레이 한국학교) 교장은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장, 장은영(AMASE 한국학교) 교장은 직지상, 그리고 최미영 전 총회장과 장동구 전 이사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최미영(다솜학교, 25년 근속), 장은영(AMASE 은혜한국학교, 25년 근속), 조미선(몬트레이 한국학교, 20년), 이진순(새크라멘토 한국학교, 15년), 홍소영(실리콘밸리리한국학교, 15년), 류선숙(빛의나라 한국학교,10년), 석수진(뉴라이프 한국학교,10년), 유영경(뉴비젼 한국학교,10년), 위미애(실리콘벨리 한국학교, 10년), 조변재(뉴라이프 한국학교,10년), 최성연(빛의 나라 한국학교, 10년)교사는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뉴비전 한국학교 , 빛의 나라 한국학교는 개교 30년 이상, 뉴라이프 한국학교,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개교 20주년 이상인 학교로 선정돼 기념패를 받았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한희영 회장은 “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국의 교사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한회장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준 선생님들, 학부모들, 한국 정부, 지역단체 그리고 교민들의 지원과 지지가 한국학교를 차세대를 위한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다” 며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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