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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만 SF총영사, 언론 간담회 열고 새해 계획 밝혀

“지속적 사업 위한 시스템 구축”



“총영사관 핵심 사업들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16일 한동만 SF총영사는 이용석 동포·문화 담당 영사와 함께 산카를로스 가야식당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창조경제포럼, 한국 바로 알리기, 커넥트 투 코리아, 공립 도서관에 한국 섹션 설치 등 부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영사는 “창조경제는 단기적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실리콘밸리의 풍부한 인프라를 통해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영사는 실리콘밸리의 창업시스템, 첨단기술, 네트워크 등의 내용을 담아 최근 발간한 ‘실리콘밸리와 창조경제’ 책자도 함께 소개하며 지상사, 무역협회 등 단체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 등에게 배포해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말 214만여 달러가 모금돼 한국과 미국 정부로 부터 추가 지원을 받아 내년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가주 역사·사회 교과서 개정’에도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등 한인단체와 협력해 가주 공립학교에서 한국에 대해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알리기 세미나’와 방문 강좌 등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브레이에 이어 내년 2월경에는 밀피타스 도서관에도 한국섹션 설치를 위해 협의를 하고 있으며,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지도도 공립도서관에 함께 배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총영사는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덕에 올 한해 많은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한 뒤 “새해에도 찾아가는 외교, 섬기는 외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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