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메이저리그 입성 기대감 높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인 황재균이 연일 맹타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황재균은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지난 3일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을 올렸다.

이날 3안타로 황재균 선수는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도 2할8푼7리로 올렸다. 시즌 타점은 36개로 늘었다.

황재균 선수는 전날에도 5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15번째 2루타도 기록했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