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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멀티히트, 타율 3할대로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7/02 13:51

메이저리그 데뷔 첫 2안타

타율도 0.333로 뛰어 올라 팀도 피츠버그에 5-3 승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쳤다.

황재균은 2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약 3개월간 트리플A에서 기회를 엿본 끝에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황재균은 5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생산했다.

또 5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33(12타수 4안타)로 뛰어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5-3 역전승을 거두면서 6연승을 달렸다.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황재균은 2회초 2사 2루에서 피츠버그 선발투수 트레버 윌리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말 피츠버그 조디 머서의 2점포에 선취점을 빼앗긴 5회초, 황재균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윌리엄스의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오스틴 슬레이터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6회말에는 호수비를 펼쳤다. 파울 지역으로 떨어지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내 아웃으로 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상대 선발투수 윌리엄스가 무너지면서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은 2-2로 추격한 무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토니 왓슨을 상대, 투수 앞 내야안타를 치고 무사 만루를 채웠다.

처음에는 안타로 인정되지 않았다. 왓슨의 1루 송구가 더 빨라 황재균이 아웃됐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 결과 전력 질주한 황재균의 발이 근소하게 더 빨랐던 것으로 확인, 판정이 번복됐다. 황재균의 데뷔 첫 2안타 경기가 완성된 순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켈비 톰린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에는 브랜던 벨터의 2점 홈런으로 5-2로 점수를 벌렸다.

피츠버그도 8회말 존 제이소의 우월 솔로포로 맞섰다.

황재균은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안토니오 바스타도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고, 이후 경기는 9회말까지 점수 변동 없이 그대로 끝났다.

제프 사마자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7회초 점수가 뒤집히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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