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오뚜기’ 김인경(29)이 5년 묵은 메이저퀸의 한을 마침내 풀었다. 김인경은 6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김인경은 2012년 당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1피트 우승 퍼트를 놓쳐 메이저대회 제패 기회를 날린 아픔을 씻어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인경 선수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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