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대한민국 자유 위한 희생에 경의

25일, 샌호아킨 국립묘지 참배…6·25 전몰 미군 넋 기려

6·25 한국전쟁 발발 61주년을 맞아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는 25일(토) 샌호아킨 국립묘지 참배행사를 엽니다.

중가주 거스틴 소재 샌호아킨 국립묘지에는 가주 출신으로 한국전쟁에서 전사했거나 실종된 미군 용사 2559위의 명단이 새겨진 충혼탑(사진)이 세워져 있습니다.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는 지난 8년간 매년 6·25때면 샌호아킨 국립묘지를 찾아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전몰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참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희생한 전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한민족은 은혜를 잊지 않는 민족임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위해 당일 오전 9시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 앞 주차장(2644 El Camino Real, Santa Clara)에 모여 함께 이동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샌호아킨 국립묘지: 32053 W. McCabe Rd. Gustine CA 95322

▶문의: 유재정(408)318-5212/변영우(408)244-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