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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주택가 ‘상승세’

작년 대비 17.5% 올라… 전국 두번째



베이지역 주택가 상승세가 전국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케이스-쉴러 지수(S&P가 발표하는 대표적인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베이지역(샌프란시스코·산마테오·알라매다·콘트라코스타·마린 등 5개 카운티 기준)’ 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1월 기준) 17.5%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미국 주택가는 2006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가 상승세 1위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나타났다.



데이빗 블리쳐 S&P지수 위원회 위원장은 “베이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는 놀라운 호조”라며 “앞으로 베이지역의 주택 경기가 꾸준히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UC버클리 도시경제학 교수인 켄 로젠 부동산 연구소장은 “베이지역은 전국에서 텍사스 휴스턴 다음으로 고용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곳인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2년 반내로 베이지역에 21만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로 예상돼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관련,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레드핀’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뒤 2주만에 거래된 부동산 매물이 많았던 순위는 가주에서 산호세가 63.1%로 1위를 차지했고, 샌프란시스코(56.8%), LA·샌디에이고(50%)순으로 나타났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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