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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지난해 동기 대비 최고 31.5%↑… 재고량 평균보다 낮아

고용시장 개선·해외 투자자 몰려



북가주 주택 가격이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고량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주택가격 조사전문회사인 데이타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라메다 카운티의 2월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5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4% 올랐으며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40만1000달러로 31.5%,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72만4000달러로 15.8%, 산마테오 카운티는 76만5000달러로 10.5%가 증가했다.

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CAR)는 1월중 가주 단독주택 재고량이 4.3개월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인 마켓에서의 평균 재고량은 6~7개월치이며 1월중 가주에서 주택재고가 가장 적은 곳은 산마테오 카운티로 2.1개월, 알라메다카운티와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각각 2.3개월, 2.4개월치를 기록했다.

케빈 브라운 CAR 회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는 많지만 충분치 않은 재고로 인해 중간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특히 실리콘밸리 지역은 고용 시장이 빠르게 개선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구입 열풍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산호세에 위치한 지역사회 연구기관 조인트 벤처 실리콘밸리 네트웍과 실리콘밸리 커뮤니티재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가주에 총 4만7000개 일자리가 새롭게 늘어났다.

그레이스 박 부동산 에이전트는 “이같은 추세라면 향후 2년간 집값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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