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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전히 주택시장 ‘큰 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0/07 17:05

외국 바이어 비율 중 최고

절반이 현금으로 주택 매입
미국 주택 시장에 ‘차이나 머니’ 유입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CNBC는 전국부동산협회(NAR)와 부동산 시장조사업체인 리얼티트랙을 인용해 현재 미국 주택시장에서 집을 사는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 비율이 가장 높고, 이들의 절반이 ‘현금 바이어’라고 7일 보도했다.

2015년 현재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한 중국인 중 현금으로 값을 치른 비율은 전체의 46%에 달해 10년 전보다 229% 늘었다. 시장 전체로 봤을 때 현금으로 집을 구입한 바이어 비율은 33%로, 10년 전보다 65% 증가했다. 중국인 현금 바이어 증가율이 시장 전체보다 4배 가까이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리얼티트랙의 대런 브롬퀴스트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미국 주택시장에서 현금 바이어의 역할이 커졌다”며 “특히 외국인 현금 주택구입자는 최근 몇 년 간 미국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 3월 말까지 12개월간 미국 부동산을 구입한 외국인 바이어 가운데 35%가 아시안이며, 이들이 사들인 미국 부동산은 280억 달러에 이른다. 대부분이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몰려 있다.

부동산 업계는 이처럼 중국인들이 미국 부동산을 사들이는 원인으로 중국의 불안정한 경제상황과 자녀교육, 헬스케어 등을 꼽았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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