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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연구 학자들 위안부 기림비 방문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30 16:31

미 전역에서 온 AAAS회원 70여 명
29일 기림비 방문… 큰 관심 보여
CWJC, 지속적 관심과 지지 호소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흔 AAAS 소속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WJC]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흔 AAAS 소속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WJC]

미 전역에서 온 아시아학과 학자들이 샌프라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했다.

지난 29일 AAAS(Association for Asian American Studies) 소속 회원 70여 명은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해 둘러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기림비를 방문한 회원들은 SF에서 열리는 ‘AAAS 컨퍼런스 2018’에 참석하기 위해 미 전역에서 온 아시아학과 학자들이다.

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위안부정의연대(CWJC)’ 관계자들은 이날 AAAS 소속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림비 건립의 의미를 설명하는 등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릴리안 싱 CWJC 공동대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호롤코스트 추모비는 10년만에, 포츠머스 스퀘어 민주의 여신상은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며 “하지만 위안부 기림비는 SF시의회 결의안 통과 후 불과 2년여 만에 세워진 의미있는 기념물”이라고 설명했다.

싱 의장은 이어 “이같은 결과는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항의하는 수 많은 커뮤니티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아직도 일본 정부는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진실을 덮으려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피판했다.

CWJC 회원인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도 “그간 학자들의 노력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과 수만은 연구가 있었기에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 풀뿌리 운동이 기림비 건립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아직도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를 덮기 위해 시민단체와 언론은 물론 학계를 주요 타겟으로 삼아 학문적 객관성마저 흔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자들은 더욱 깨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가주한미포럼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추모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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