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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정보수집…이대로 괜찮은가?

데이팅 앱 제3자 정보제공 논란

데이팅 앱 그라인더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나 위치정보 등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그라인더는 앱티마이즈(Apptimize)와 로칼리틱스(Localytics) 등의 회사에게 데이터 분석과 앱 향상과정에서 사용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공유한 정보는 HIV 유무와 구체적인 검진 일자뿐만 아니라 위치정보, 인종, 성별, 스마트폰 아이디, 이메일까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분개한 사용자들이 항의하자 그라인더의 CTO 스캇 첸은 “그라인더가 사용자 정보를 영리 또는 광고 목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며 앱과 사용자 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사용자들이 정보 공유를 원하지 않을 경우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라인더는 HIV 감염여부를 제3자와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허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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