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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 지미 페네타의원과 만나다

한미 양국 현안 등 의견 교환

참전 기념비 건립계획 보고받아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는 전 국방장관 레온 페네타의 아들인 현 연방하원의원(20지구)인 지미 페네타를 만나 한미 양국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살리나스 소재 페네타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모임에서 박 총영사는 양부모의 과실로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하고 추방에 대한 불안감속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아들의 상황을 설명하며 한미 두 나라에서 사회문제로 부각된 "시민권 미취득 한인 입양아 보호" 에 관해 페네타의원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박 총영사는 지난 3월 8일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발의된 인도주의적 차원의 입양인 시민권법(Adoptee Citizenship Act)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입양인 시민권법은 미국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입양아들이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으로 현재 의회에 계류중이다.
또한 박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추진 중인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긴밀한 한미 공조를 위해 페네타의원을 비롯한 의회 차원의 지지도 당부했다.
이어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기념비 건립에 관한 계획과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 건립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인 토니 비루에타와 살리나스 시청 공무원 소피아는 사업계획과 디자인에 대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설명을 들은 패네타의원은 "이 프로젝트의 많은 진전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고 말하며 한미동맹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 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동참 및 기부가능 단체들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몬터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 강봉옥 노인회장,민경호 이사장을 비롯해 참전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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