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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를 밝힌 노란물결…북가주 한인단체 ‘공감’ 주최

전현아 기자
전현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4/17 16:27

세월호 3주기 추모행진

15일 샌프란시스코 대표 관광지인 금문교에 세월호 참사(2014.4.16)를 애도하는 북가주 한인들의 노란 물결이 빛났다.

한인단체 ‘북가주 공감’이 주최한 세월호 3주기 추모행진에는 한인단체 회원들을 비롯. 40여명이 모여 금문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오후 2시 금문교 남쪽 웰컴센터(Welcome Center)에는 가슴에는 노란 뱃지, 손에는 노란 바람개비와 우산을 들은 한인들이 모였다.

한인들은 한국으로 전해질 노란 종이배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침묵의 시간을 가진 이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노래와 함께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금문교를 행진하며 많은 주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알렸다.

추모행사를 주최한 북가주 공감 한인 단체 남미숙 회원은 “ 한국에서 직접 50개의 노란 바람개비와 우산을 공수해왔다. 바람을 타고 천개의 바람이 되어 아이들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날아갔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인 박찬욱씨는 “자녀를 두었던 부모로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정확하게 풀리지 않은 원인에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노란색을 보며 우리모두 다시 각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이번 세월호 3주기 추모행진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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