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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들께 따뜻한 관심을...”

한국전 휴전행사(27일)에 각계 성원 움직임

(속보)제55주년 한국전휴전 기념행사가 캐나다군 노병들에 대한 ‘보은의 식사’ 없는 단순행사로 치러지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본보 3일자 1면) 토론토한인사회에서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성원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민주평통위원인 김수복(여)씨는 휴전행사(27일)에 참여하는 노병들에게 점심 제공을 돕기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4일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 이진수 회장에게 전해왔다.

김 위원은 이와 함께 자신의 출신교인 연세대 동문회(회장 유주현)에서도 성금을 보내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을 위해 희생한 노병들이 행사 후에 점심도 못 들고 가게 됐다는 보도를 보고 무척 마음이 아팠다”면서 “노병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주한인실협(회장 윤종실)에서도 이날 이 회장에게 성금을 우송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회장의 고교동문회(용산고)에서도 모금운동을 검토하는 등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처럼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어 용기가 난다. 잘하면 행사에 참여한 노병들께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락: 416-894-0675.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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