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담배 추방 포스터 |
온주는 지난 5월31일부터 담배 전시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이에 한인 편의점들은 뚜껑이 달린 캐비닛 속에 담배를 보관하고 있다.
최근 CCSA와 연대 값싼 불법담배의 횡행에 대해 추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홍보물(CCSA 제작)에 들어가 있는 담배 사진이 선전효과가 있다는 일부 점검반의 해석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실협은 보건부 당국자에 불법담배 추방 캠페인 홍보물임을 설명하고 책임있는 결정을 기다렸으나 현재까지 답변이 없다.
실협 김근래 전무는 4일 “온주 보건부에 알리고 해석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점검반에는 당분간 놔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안다. 우선은 홍보물을 붙여놔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협은 불법담배 추방 캠페인과 함께 서명운동, 이메일 보내기 운동도 펼치고 있으며 점검반에 대한 편의점 업주들의 불만은 오는 7월15일까지 받아(팩스 416-789-7834) 주정부와의 간담회에서 전달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CSA(1-866-950-55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배 전시판매가 금지됐지만 편의점들이 우려했던 매상 감소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연방경찰(RCMP)이 시중유통 원주민 담배 및 중국산 불법담배를 대대적으로 단속한 효과로 해석하기도 했다.
한 실협 지구협회장은 4일 “날씨에 따라 매상에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담배 판매가 줄지 않았다”며 “연방경찰이 지난달 불법담배 루트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자연적으로 편의점의 매상이 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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