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요금 또 들썩
연료규정 바뀐 탓
국제해양기구(IMO)는 오는 2020년까지 대형 선박 연료의 유항 성분을 규제하는 새 규정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선박운송 업계는 유항 성분을 0.5%이내로 줄인 새 디젤 연료로 대체하고 있으며 공급 물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연료는 디젤유와 다르지만 가격 체제는 비슷해 디젤유가 오르면 가격이 덩달아 뛴다. 비행기 연료는 지난해에만 45%나 치솟아 올랐으며 에어캐나다와 웨스트 제트 국내 항공사들이 요금을 인상 조치한바 있다.
그러나 이번 IMO의 새 규정으로 디젤 기름값이 상승하고 있어 비행기 연료값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해 가격 조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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