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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건수, 5년래 최저치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19 13:44

2월기준, 전국적 현상

지난 2월 전국에 걸쳐 주택거래건수가 크게 줄어들어 지난 5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전국부동산협회(CREA)가 공개한 ‘2월 전국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건수가 1년전과 비교해 16.9%, 1월엔 비해선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CREA 관계자는 “거래건수가 지난해 초 사상 최고치에서 지난달에 최저치로 큰 변동을 보였다”며”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올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 규정은 다운페이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대출 신청자에 대해 일명”스트레스 테스트’로 불리는 상환능력을 입증토록 못박았다.

로열뱅크의 자쉬 나이 경제수석은 “주택시장이 1년새 요동을 친 것은 각 지역 상황보다는 연방정부의 개입때문”이라며”비정상적인 과열현상을 진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일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에 더해 연방중앙은행이 1월에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조치도 거래 감소를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과 9월에 잇따라 인상 조치를 취한 중은은 1월에 또 다시 금리를 1.0%에서 1.15%로 올렸다.

한편 지난달 팔린 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49만4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 하락했다. 그러나 국내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할 경우 38만2천달러로 1년전보다 3.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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