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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담배세 카튼당 4불 또 올려

새 에산안에 포함, 엽계 “지나친 처사”

온타리오주 담배세가 카튼당 4달러 인상됐다.
자유당정부는 지난 28일 발표한 새 예산안에 “올해 4달러 인상에 더해 내년에도 같은 액수만큼 또 한차례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보건단체측은 “담배세 인상이 특히 청소년들의 흡연을 억제하는 가장 큰 효과가 있다”며 환영했다.

반면 온주 편의점업계는 “지난해에도 카튼 당2달러 인상한데 이어 또 올린 것은 불법담배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온주편의점협회(OCSA)는 “현재 온주에서 팔리는 담배중 불법담배가 37%나 차지하고 있다”며”합법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업소들에 불공평한 조치”이라고 지적했다. 담배제조업계는 “불법담배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금만 계속 올리는 것은 이를 더욱 조장하는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방정부는 올해 예산안에 불법담배 단속을 포함해 강력한 금연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8천만달러를 배정한바 있다.

온주 납세자단체에 따르면 불법담배로 인한 정부의 세수 손실액이 한해 1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온주자유당정부는 담배세 인상과 별도로 불법담배 단속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 놓았다.
이에 따르면 자유당정부는 단속반을 확대하고 현행 타바코관련법은 손질해 경찰의 불법담배 압수 권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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