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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9학년생, 산수 실력 ‘바닥’

교육청 기준 통과 55%


토론토공립교육청 산하 9학년생들의 산수 학력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온타리오주 학력평가기관에 따르면 올해 실시된 시험에서 토론토 9학년생들중 교육부의 수준을 통과한 비율이 지난 2011~12년 62%에서 올해엔 55%로 낮아졌다.
특히 문제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별산수 시험에서는 합격자 비율이 32%에 그쳤다.
또 3학년들의 산수 실력도 저조해 이번 시험에서 교육부 기준을 넘은 비율은 지난해 70%에서 67%로 떨어졌다. 반면 6학년생의 읽기와 쓰기 학력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읽기와 쓰기 합격비율이 각각 80%와 81%로 전년보다 6% 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이 산수 과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학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 학력이 나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온주정부는 초등학교 산수 과목에 대한 예산을 6천만달러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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