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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교사노조 – 주정부 단체협약안

협상 시작부터 이견 대립 결렬

온타리오주 고교교사 노조가 9월 학기를 앞두고 새 단체협약안을 놓고 보수당정부와 협상을 시작했으나 첨예한 이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 협약안을 8월말 만료되며 노조측은 새 학기 이전까지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한바 있다. 24일 온주고교교사연맹(OSSTF)의 하베이 비스코프 회장은 “시작부터 협상 사안의 순서조차 정하지 못한채 결렬됐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다뤄야할 사안을 확정조차 못한 상태”이라며 “이에따라 노동중재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중재위는 다음달 22일쯤 협상 과제를 결정해 통고할 것이라며 이를 지켜본뒤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측은 수업등 모든 사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대해 교육부와 온주교육청협회측은 “우선 중요한 사안들을 중점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렉시 교육장관은 이번 협상에 앞서 “기존 협약안이 만료되지 이전에 타협안을 돌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한바 있다. 그러나 교육전문가들은 앞으로 협상이 진전없이 결렬될 경우, 9월 학기에 노사 갈등이 파업 등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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