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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컨설팅 시스템 전면 손질”

연방하원 소위 강력 촉구

연방하원 이민소위원회 소속 야당의원들이 “현재 일부 이민 컨설턴트들이 탈선을 자행하고 있다”며 자유당정부에 대해 시스템을 전면 손질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4개월에 걸쳐 실태 조사를 벌인 뒤 모두 21개 사항을 담은 건의안을 내 놓았다. 이에대해 아메드 후센 이민장관은 18일 “건의안 내용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셀 렘펠 보수당의원은 “일부 컨설턴트들의 비리는 이민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해치는 것”이라며 “정부가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컨설턴트 협회에 자율적인 감독권한을 부여했으나 부정행위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손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민소위는 사기 피해자 50여명이 출석한 청문회를 통해 이들의 증언을 들은바 있다.
당시 피해자들은 수천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자율감독권을 박탈하고 이민성이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니 콴 신민당 의원은 “대책을 마련하기 전에 우선 조사 기능과 피해자 보호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국이민컨설턴트 협회측은 “비리 온상이라는 이미지는 과장된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이와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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