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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필코 올림픽 유치한다”

토론토, 세번째 도전 ‘시동’

두차례나 여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토론토가 재 도전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캐나다올림픽위원회의 마셀 오바트 위원장(사진)은 “토론토는 여름 올림픽을 유치할 준비가 잘 돼있다”고 “도전에 나서면 꿈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지난 1996년과 2008년 올림픽 유치에 나섰다 각각 미국 아틀란타와 중국 북경에 패했다. 이와관련, 오트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유치도시 선정 기준이 크게 바뀌어 토론토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IOC는 러시아가 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 510억달러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논란이 일자 앞으로 유치조건에서 경기장 신설 등 규정을 삭제하고 기존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트 위원장은 “2015 팬암대회와 관련해 토론토는 경기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며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여름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중미 41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팬암 경기는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토론토는 밀턴에 자전거 경기장과 스카보로 수영장 등을 새로 건설했다. 오트 위원장은 새 경기장과 기존 시설들이 IOC의 새 기준을 쉽게 통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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