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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격차 뛰어넘은 단체들의 아름다운 동행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07/07  2면 기사입력 2015/07/06 13:39

아리랑 TV 제3회 공개방송 성료 ‘효행 감동’

아리랑 TV가 진행한 제3회 공개방송 ‘아름다운 동행’은 세대차이도 단체들의 이해관계도 넘어선 동행의 자리였다. 아리랑TV(대표 김민구), 효문화재단(이사장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기석)가 공동주최한 이 방송은 주제인 ‘Harmony of Young and Old’에 걸맞게 세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공동주최한 3개 단체의 이해관계도 넘어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행사는 크게 장기자랑부분과 효 문화와 문학상과 특별상 시상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장기자랑에는 여러가지 사연들을 가진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무대를 선사했으며 발레 무대와 노래와 기타 베이스가 어우러진 무대 등 선보인 장르도 다양했다. 이날 무대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세대와 출신배경을 가진 출연진들이 장식했다. 필리핀계와 한인 출연자의 듀엣팀과 중국계 출연자들로만 구성된 케이팝 댄스 팀이 무대에서 국경을 넘어선 모습을 선보였고 발레팀에서는 두 노부부가 외손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효문화시상에서는 감동적인 사연들이 소개됐다. 자신의 간 일부를 어머니에게 이식시켜준 박은국씨가 효자부문을 수상했으며 97세의 고령에도 동생을 보살피는 백순옥 어르신이 장수상을 받았다. 또 10년 넘게 노숙인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안귀란씨가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문학상에선 이선영씨가 수필, 오동욱씨가 편지, 이다은 씨가 시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특별상 순서에서 윤서희양이 효손상을 받았으며 박한나씨와 이욱자씨는 수필, 김지니씨, 백경림씨, 최호진씨가 각각 편지부문에서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조부모에 대한 사랑과 투병중인 할머니를 주제로 웅변을 한 윤양의 할머니가 이날 전날 별세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인형’이란 곡을 불러 멋진 가창력을 뽐낸 하재우씨와 권대진씨가 1위를 수상해 한국 왕복 항공권을 차지했다. 또한 노래와 기타의 합주로 ‘가족사진’곡을 선보인 이송현씨와 임재준씨가 2위로 퀘벡2박 3일 여행권을 전달받았고, 박우삼, 박진숙씨와 부윤군군은 발레를 통해 3위에 올라 나이아가라 폴스뷰 호텔팩을 증정받았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 대해 “모든 의사결정에서 3개 단체가 협의해야 하는 등 공동주최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공개방송을 계속 진행해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방송은 OMNI 2채널 14번에서 18일(토) 오전 9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며 웹사이트 www.arirangkorea.com 에는 전날에 올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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