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나와라’ 뚝딱
캐나다가 ‘2015년 토론토 팬암 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대회 5일째인 15일 캐나다는 금메달 8개를 추가하며 16일 현재 금 33개, 은 30개, 동 20개로 모두 83개의 메달을 따내 금메달 기준으로 종합 1위를 고수했다. 미국은 86개(금 28, 은 28, 동 30)로 메달 숫자에서 캐나다를 앞섰으며 브라질은 55개(금 16, 은 14, 동 25)로 쿠바(총 46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30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캐나다는 이번 대회 5일만에 이를 넘어서는 성적을 보였다. 특히 캐나다는 조정과 카약, 수영 등 물과 관련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유도와 사격, 여자 체조, 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캐나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코스타 리카를 상대 로치른 15일 조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예상보다 고전을 벌여 0-2로 패했다. 이에따라 예선 3차전에서 맞설 브라질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 강호 브라질은 에콰도르를 7대 1로 대파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