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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외환은행 ‘1Q 뱅킹’, PGA 도전’ 정선일 선수 ‘스폰’

RBC 캐네디언 오픈 ‘용박’ 예감

캐나다외환은행(행장 방기석)이 새로이 런칭한 브랜드 1Q 뱅킹이 한인 골프 유망주 정선일 선수 후원에 나섰다.(본보6월 21일자 보도) 정 선수는 이번 RBC Canadian Open 으로 첫 PGA 도전에 나선다.
한국바람으로 대변되는 세계 골프계에 정 선수가 또다른 출사표를 던지는데 1Q 뱅킹이 결정적인 지원을 하게된 것. 정선수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골프 입문 계기는?
골프를 취미로 하신 아버지의 권유로 10살에 입문하게 됐다. 어느 순간 재밌다고 느껴졌고 열심히 하다보니 여러 시합에서 우승을 하게 됐다. 좋은 성적을 거두니 재미는 배가 됐고 적성에도 잘 맞는 듯 하여 2012년도 4월부터 프로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간의 경력은 어떻게 되나?
캐나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에는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있었다. 캐나다 청소년 랭킹 4위까지 오른적이 있다.



본인의 강점이 어디에 있다고 보나
굳이 꼽자면 드라이버 샷이다. 나이에 비해 장타에 속한다. 드라이버로 평균 300 야드 이상은 나온다.

스폰서인 1Q 뱅킹과의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됐나.
골프 선생님인 이동희 티칭프로가 주선해줬다. 스폰서인 1Q 뱅킹에 내가 프로로서 아직 성적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내 가능성을 믿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조금이나마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다른 무엇보다 컷 통과가 목표다. 경기장에서 플레이 해보니 그린이 빠르게 느껴졌다. 숏게임과 퍼팅에 비해 티샷에 더 자신이 있어 티샷에 온그린 하는데 승부를 걸 생각이다. 앞서 말했듯 물론 컷 통과가 최고 목표지만 그 과정 또한 경기를 최대한 재밌게 진행하고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의 포부
일단 PGA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 그러기 위해 당장 앞선 경기부터 잘 치뤄야한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천천히 밟아 나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최경주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정 선수는 2008년 온타리오 주니어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등 각종 주니어 챔피언십을 차지한 재원이다. RBC Canadian Open 출전권도 골프장 최고 기록인 10언더 파 62타로 1위로 따냈다.
1Q 뱅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프로로서 거둔 성적은 없었지만 한인 선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후원을 통해 정선수를 많이 알리고 싶었고 이를 통해 많은 한인들의 정선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향후 PGA 선수로서 골프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정선수의 도전이 기대된다. RBC Canadian Open은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된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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