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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들여 올림픽 유치는 반대

토론토 주민 과반수 이상 '세금 지출 NO'

토론토주민 대다수가 오는 2024년 여름 올림픽 유치에 찬성하고 있으나 세금으로 비용을 지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주민 8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올림픽 유치에 세금으로 비용을 쓰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또 스카보로와 이토비코 지역 주민, 보수성향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5년 토론토 팬암대회 폐막직후 실시한 조사에선 응답자 10명중 6명이 올림픽 유치에 찬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관련,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던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유치 신청을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등 등이 2024년 여름 올림픽 유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청 마감은 9월 15일이다. 토론토 시의회는 여름 휴회에 따라 오는 10월 초에나 새 회기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토리 시장은 8월중 유치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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