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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선 접수- 후 대책으로 선회 (?)

토론토오륜, 접수마감 코 앞

2024년 여름 올림픽 유치 신청 마감일이 임박한 가운데 존 토리 토론토시장(사진)이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찬반 여론을 수렴하며 최종 결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토론토 팬암대회의 성공적 개최직후 캐나다 체육계와 토론토스타 등 일부 미디어는
이를 토대로 올림픽 유치에 재 도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슈로 부각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15일 유치 신청을 마감하며 현재 미국 LA,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이 적극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 관계자들을 만나 유치 절차를 논의한바 있는 토리 시장은 8일 케슬린 윈 온타리오주수상을 면담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토리 시장은 “올림픽 유치는 토론토시 자체만으로는 성사될 수 없다”며”주정부와 연방정치권의 지원이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토리 시장은 시의회를 거치지 않고도 오는 15일까지 유치 의사를 담은 공식 서한을 IOC에 접수하고 이후 절차를 밟는 수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관련, 최근 스타는 사설을 통해 “일단 유치 신청 서한을 접수시키고 이후 시의회와 주정부, 연방정부등과 세부 방침을 정할 수 있다”며 토리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초 올림픽 개최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유치 신청 과정에서만 5천만달러가 들고 개최 총 비용은 70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며 유치 논의를 중단키로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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