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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태극전사들 토론토서 질주

세계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

토론토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이 대거 참석해‘쇼트트랙 강국’의 기량을 뿜어낸다.
마스터카드 센터(400 Kipling Avenue, Etobicoke)에서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는 남자 6명 여자 6명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월드 챔피언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한국 대표 선수단은 11월 2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6일에는 500 미터 (1차), 1천미터, 1천500미터 및 계주 예선전이, 7일에는 500미터 (1차) 및 1천500미터 패자부활전 및 결승전 과 계주 준결승전이, 8일 500미터 (2차) 예선 및 결승전 과 1천미터 및 계주 결승전이 열린다.
재키 앵홈 ISU 토론토 쇼트트랙 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이와 관련 “한국은 대표적인 스피드 스케이트 강국이다”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정상급 기량을 펼칠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는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나서 대회과정을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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