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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율, 조만간 오름세로 반전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12 11:21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임윤선 기자james@cktimes.net)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협회에 따르면 올해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02%로 지난해보다 0.05% 하락했다. 또 신용점수가 높고 상환능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일부 대출 신청자들은 평균 2.7%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기지를 갱신한 대출 신청자들의 64%가 이자율이 내려가는 혜택을 누렸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년 고정 모기지의 경우 평균 2.72%로 금융권이 고시한 이자율보다 1.94%나 낮았다”며 “그러나 지난 10월 연방정부가 도입한 대출 규제 조치에 따라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조치로 모기지 신청자는 소득에 대비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 이 관계자는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이 조치로 집 마련이 힘들어 질것이라고 밝혔다”며 “주택시장을 넘어 경제 전반에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18~34세 젊은층의 절반이 세입자로 집구입에 필수적인 다운페이를 마련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이번주에 미국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며 “그러나 연방중앙은행은 미연방준비제도의 결정과 상관없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은은 캐나다 경제가 미국에 비해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은은 지난주 열린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달초 잇따라 모기지 이자율을 인상한 금융권은 미 금리 인상 여파로 향후 기준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해 채권을 매각하며 대출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 여파로 국제 채권 금리가 뛰어오르고 있다”며 “채권시장에서 모기지 대출자금을 빌려 쓰고 있는 금융권은 이로인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모기지이자율을 속속 인상했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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