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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쥐떼 기승 갈수록 악화

무더기 출몰 영상 등장, 주민들 경악

토론토 전역에 걸쳐 쥐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운타운 배더스트-블루어 스트릿 인근서 10마리가 넘는 쥐떼들이 출몰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돼 주민들을 경악하게 했으며 해당 영상을 게시한 주민은 “인근 지역서 100여 마리의 넘는 쥐떼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며 “단순히 쥐 덫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최근 골목길들을 비롯해 식당 주변 쓰레기통에서도 어렵지 않게 쥐들을 발견할 수 있다며 시당국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쥐 출몰 문제로 작년부터 시당국에 접수된 민원은 총 924건으로 472건이던 2012년의 2배에 가깝다.




또한 파크데일-하이파크과 데이븐 포트 지역은 지난 10년간 쥐들이 가장 많이 출몰한 지역으로 각각 547건과 528건의 민원을 기록했다. 시당국은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을 확인했다”며 “실태를 점검을 위해 담당자를 파견했으며 곧 인근 지역 레스토랑들도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당국은 현재 시 소유 건물과 공공장소로 간주되는 식당 등에서 쥐가 출몰 하경우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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