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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터넷 요금 인하 추세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20 06:36

이통업계, 연방감독당국 지시 수용

국내 인터넷 사용 요금이 인하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계속되어 주민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신위원회(CRTC)는 최근 국내 대형 통신사들에게 군소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게 부과하고 있는 광역통신 망 사용료를 낮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소 업체들의 운영비용이 절감된 만큼 소비자들의 인터넷 사용료 또한 낮아졌다.

소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 디스트리뷰텔은 17일 고객들의 인터넷 패키지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한다 밝혔다. 또한 지난주 같은 소형 업체인 텍세비 솔루션또한 다음 달부터 고객들의 요금이 내려간다 공지했다. 이밖에도 여러 국내 군소 업체들이 요금제의 가격을 낮추거나 있다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추세다.

비싼 국내 인터넷 사용료는 항상 지적되어 왔으며 최근 발표된 보고서 또한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다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CRTC의 조치로 대형업체들도 가격을 자체적으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대형 업체들도 가격경쟁을 위해선 요금을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로저스 같은 일부 대형 업체들은 CRTC의 이번 방침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이들은 “연방기관의 요금제 개입은 인터넷 환경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며 “그동안 소비자들의 사용료는 국내 시설 확대와 투자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CRTC의 이번 결정은 신중한 검토 후 내려졌다”라며 “대형 업체들이 받을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일부는 “대형 통신사 3곳이 시장의 90%를 점유 중이다”라며 “가격 인하를 위해선 업체들 간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활발해”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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