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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가중 민원 고조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23 11:38

연방 각정당들 선거 공약 경쟁

주거비가 가계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주민들의 가장 큰 민원으로 떠오르며 연방 각정당이 경쟁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다.

23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거비가 생활비의 최대 부분에 이르러 주민들이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자유당은 오는 10월 총선에서 재 집권하면 향후 10년간 서민용 주택 10만채를 신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에 앞서 자유당 정부는 9월 초부터 첫집 구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민당은 50만채 신축을 약속했으며 보수당은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지 않았으나 주거난을 해소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주거난은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이외에서 전국에 걸쳐 벌어지고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의 샐롯타운의 경우 전국에서 아파트 공실율(전체 아파트 유닛 대비 빈 방 비율)이 가장 낮고 연 2만2천달러 미만 저 소득층이 수입의 62%를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의 경우는 연 4만5천달러 소득자가 버는 돈의 40%를 렌트비로 부담하고 있다. 토론토 다운타운을 벗어난 요크와 필 지역도 평균 44%와 38%를 렌트비로 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걸쳐 새로 들어선 아파트 유닛은 모두 3만7천개인데 반해 수요는 5만 개가 넘었다.

필립 브라운 샐롯타운시장은 “이번 선거 유세에서 각 정당은 주거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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