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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절반 “휴대폰 사용”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27 07:37

설문조사서 응답자 93% “지장없다”

국내 운전자 중 절반가량이 운전 도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 서비스 업체 데자르뎅이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53%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38%였던 작년보다 높아진 수치다.

또 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밝힌 이들 중 93%는 “휴대폰을 사용해도 운전에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84%는 다른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봤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작년 설문조사에서는 “부주의 운전이 위험 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조사 관계자는 “매우 걱정스러운 결과다”라고 밝혔으며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부주의 운전에 대한 경찰의 단속과 징계가 느슨하다”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경찰 측은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같은 공공안전에 방해되는 행위는 단속 대상 1순위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부주의 운전 근절을 위해 새로운 방법들을 도입해봐야 한다”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 발생 시에 경찰들이 의무적으로 운전자들의 휴대폰을 검사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국내 운전자 3천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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