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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 3월 실업률 7.8% 상승

코로나19로 인해 한 주가 100만 일자리 감소

캐나다 통계청은 COVID-19 사태로 인해 실업률이 7.8%로 상승하면서 3월 한 달 동안 1,011,0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은 4월 수치는 더 많은 실업자들이 발생할 것이며 수백만명이 정부의 비상대책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실업률은 지난 40년 간 자료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증가폭이며 2010년 10월 이후로는 볼 수 없는 최대 기록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COVID-19가 고용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고용, 실업자 및 "노동이 아님"을 세는 일반적인 측정 방법 중 일부를 수정했다.



지난 2월과 3월 사이에 실업자는 41만 3천명이 증가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자가 된 사람이다.

이들 대부분은 6개월 이내에 다시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한 주간의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 한 시간도 일하지 않은 사람이 130만명이며 평소 근무시간의 절반으로 줄어든 사람도 80만명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근무시간의 단축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부가 비필수 비즈니스의 영업금지와 재택근무, 휴교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약 310 만 명의 근로자가 지난달 COVID-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거나 시간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3월에 급격한 고용 감소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캐나다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FDA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 및 앨버타에서 가장 큰 실업 손실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약 40만명 일자리를 잃었고, 퀘벡은 2십6만4천명, BC주는 13만2천명, 앨버타는 한 달 전 쥬트에 비해 11만7천명을 잃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실업자는 소기업비즈니스에서 발생했으며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에 고용감사가 가장 큰 것으로 관찰됐다.

3월의 청년실업률은 16.8 %로 6 월 이후 가장 높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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