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제 재개 3단계 전환
온타리오에서는 윈저지역만 제외
29일 오전, 온타리오주 정부는 "토론토와 필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경제재개 3단계로 전환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는 토론토 시민과 일선 노동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유일하게 윈저-에섹 지역만이 경제 재개 2단계에 머물게 되었으며 그외의 지역은 경제재개 3단계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3단계 조치로 인해 토론토 다운타운과 노스욕지역에 몰려있는 한인 식당은 실내영업이 가능해져 업주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욕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씨는 "광역토론토는 실내영업이 가능해서 영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부러웠는데 이제 토론토도 실내영업이 가능해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을 철저히 해서 손님이 걱정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경제재개 3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사업체와 공공장소가 영업을 재개할 수 있으며, 모일 수 있는 인원제한도 실내 50명, 실외 100명으로 확대된다.
하지만 놀이공원, 워터파크, 뷔페 등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사업체는 3단계에 들어서도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다.
이수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