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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목사 구출, 한줄기 빛 보인다

加 외무 장관 “우선순위” 답신
대책위 관계자 방한, 대사 면담

북한에 10개월 가까이 억류된 임현수 큰빛교회 담임목사(사진)와 관련, 정부가 종전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내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큰빛교회는 지난 11일 임목사 구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으며 16일 스태판 디옹 연방 외무장관로부터 “우선 순위로 최선을 다해 다루겠다. 염려말라”는 내용의 답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표인근 임시비상대책위원장은 임목사의 부인과 모국을 방문해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이 면담에서 임목사 구출에 관한 구체적 언질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토론토 한국 노인회(회장 김정배)도 새 정부 앞으로 촉구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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