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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남성은 수용난민 대상서 제외”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11/24  0면 기사입력 2015/11/23 12:41

연방, 아동-여성-가족중심 수용
치솟는 안보우려 불식 차원

연방자유당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공약이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독신 남성 난민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랄프 굿데일 연방공안장관은 수용 세부 계획을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국영CBC방송은 22일 “정부는 파리 테러 사태에 따른 안보 위협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어린이와 여성, 가족 중심으로 난민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총선 유세에서 “올해안에 시리아 난민 2만5천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의 이 같은 공약은 터키 해안에서 익사한 시리아 난민 3살 남아 사진이 공개되며 캐나다가 난민 구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파리 테러 사태 여파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리 테러범중 일부가 난민을 가장해 잠입했다는 설이 나오며 “공약 이행을 보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CBC 방송은 “정부는 반대 여론을 의식해 가족없이 홀로 난민 대열에 끼어든 남성들을 수용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군과 연방경찰, 정보보안당국 실무진이 레바논과 터키, 요르단 등 3개 지역의 유엔 난민 수용소에서 수용 대상자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항공편을 통해 난민들을 입국시켜 이들을 온타리오와 퀘벡주 등의 군 기지에 임시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곳들을 거쳐 국내 각 지역에 정착하며 주로 광역토론토를 중심으로 온주에 1만여명이 자리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난민 공약 이행에 따른 비용은 올해만 8억달러에 이르고 앞으로 6년에 걸쳐 총 12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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