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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서 외친 “임 목사 무사귀환”

조속한 석방 기도회 개최

임현수 목사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하는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 울려퍼졌다.
큰빛교회 신도 300여명과 한인 인사 50여명은 17일 오후 12 30분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임 목사의 무사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당초 11시에 예정된 행사는 지난 16일 내린 폭설로 인해 시간이 변경됐다.
오전 6시경 5대의 대형버스 등을 이용해 토론토를 출발한 신도들은 오전 11시 50분경 오타와에 도착했으며 오타와와 몬트리얼의 한인들까지 동참한 가운데 성숙한 모습으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큰빛교회 관계자는 “이날 열악한 기후 조건속에서도 성도들이 합심해 임 목사의 무사석방을 기원했다”며 “성도들 뿐 아니라 주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현지인들의 심금까지 울리는 간곡한 기도회 였다”고 말했다.
기도회팀은 이후 오타와 몬트리올 한인들과 함께 한인교회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 귀환 추진위원회(위원장 노희송 목사/이하 귀추위)’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토니 클레멘트 하원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임 목사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과귀환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16만 5천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클레맨트 의원을 통해 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조지프 피커릴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영사 담당 외교관들이 임 목사가 수감된 수용 시설을 방문해 면담하고 영사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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