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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 성장률 1.4% 전망

올초 예상 2.8%의 절반 수준…대미 수출 감소 영향

캐나다 로얄 뱅크(RBC)는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어 1.4%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 초 전망했던 2.8% 경제 성장률의 절반 밖에 안되는 수치다.
민간 부문 분석 경제학자들은 2008년이 시작되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줄이고 애초 예상치 보다 2% 성장률을 낮췄다.




RBC의 수석 경제학자 크레이그 라이트는 3일 공개한 자료에서 “경제의 큰 수축은 올해 나머지 기간이 밝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잃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경제는 미국 수출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계속 방해 받고 있으나 내수는 올 초의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올 하반기의 전망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정적인 시장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미국 경제는 세금 반환 수표가 지급되면서 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자원재는 중국 등의 시장 확대로 견고한 수요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치솟는 자원재 가격 특히 유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또한 노동시장의 완만한 성장과 완화는 이런 압력을 줄이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다.


주택 시장에 대해 악화된 주택 소유 여유도는 진정될 것이지만 미국에서 현재 일어나는 것보다는 훨씬 정도가 약할 것이며 캐나다 시장은 국경 남쪽에서의 과다하고 확실한 많은 경험들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예상보다 성장률이 낮은 것은 여전히 높은 에너지 가격, 신용조건의 경색, 약화된 노동시장에서 오는 것이라며 이런 요인들이 경제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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